👷제품을 개선하는 3가지 방법 1. 의도적 개선 (deliberate improvement) : 고객들이 기존 기능을 왜 사용하며 좋아하는지 잘 알고 있을 때 의도적인 개선을 합니다. 현재 고객들이 해당 기능을 더 잘 이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합니다. 2. 빈도 개선 (frequency improvement) : 고객이 기능을 더 자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개선입니다. 대다수 사용자들이 이용하긴 하나 그 빈도가 적을 때의 개선을 의미합니다. 3. 적응 개선 (adoption improvement) : 특정 기능을 고객의 일부는 잘 사용하는데 일부는 사용하지 않는 경우, 더 많은 사용자들이 기능을 사용하도록 하는 개선입니다. 4. 제품 개선은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제품의 변화를 만드는 과정을 뜻합니다 . 제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1)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거나 2) 기존 기능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 큐레이터 코멘트 제품이 출시되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꾸준히 개선하게 됩니다. 이때 정해진 리소스 내에서 비즈니스 임팩트를 주고자 할 때 신규 기능 추가가 좋은지, 기존 기능을 개선하는게 좋은지 고민될 때가 많습니다. 구체적인 전략이 없다면 제품 개발의 우선순위는 매번 신규 기능으로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해당 글을 읽고 제품을 개선하는데 3가지 전략이 있고 현재 상황에 맞춘 제품 개선 전략을 세운다면 신규 기능 추가보다 더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제품 개발 입장에서는 제품 개선을 우선순위로 두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이해관계자들이 납득해 줄지가 매번 과제였는데 이번 글을 통해서 힌트를 얻은 느낌입니다. 의도적 개선, 빈도 개선, 적응 개선으로 제품 개선의 영역을 나눈 것만으로도 상당히 구체적으로 된 것 같아서 좋네요. 물론 제품 개선은 정량적, 정성적 데이터가 쌓여있을 때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단순히 더 많이 쓰게 하고 싶어서 개선이 필요합니다라는 감정적인 제안이 나오게 되고 이해관계자들은 납득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