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 읽어 주는 청년 158 스타트업을 좋아 | 커리어리

퍼블리 읽어 주는 청년 158 스타트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관심이 많습니다. 그들 중 대부분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싱글인 분이 많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스타트업도 나이를 먹는다면 가정을 가지고 육아를 하게 되는 사람도 늘어날 것입니다. 워킹맘으로 일을 한다는 것은 참으로 훌륭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스타트업에서 워킹맘으로 활약한다면 더 멋지고 응원할 일이죠. 오늘은 스타트업에서 워킹맘으로 일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소개합니다 :) 워킹맘, 스타트업으로 출근합니다 저자 구아정, 양춘미 집이라는 공간에서 일과 육아를 동시에 해야 하는 만큼, 나름의 원칙을 세웠습니다. 거실에 큰 식탁이 있는데요, 그 옆에 탁자를 하나 더 두어 재택근무를 위한 저만의 공간을 만들었어요. 근무와 보육의 병행은 어렵다고 생각해요. 근무 시간에 아이와 나를 최대한 분리하고, 이를 위해 외부 도움을 구해야 근무가 가능하더라고요. 회사에도 육아 중인 여성 직원이 많은데요. 저희는 '죄책감 갖지 않기'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자주 나누고는 합니다. 엄마도 일하고 아빠도 일하는데, 그것 때문에 유독 엄마가 미안해하고, 죄책감 갖고 안타까워하는 것도 사실 사회에서 만들어진 생각이라고 보려고 노력하죠. 육아와 큰 관련이 없는 회사여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지한 인간을 제대로 키우는 경험'은 어느 조직에서나 필요한 경력이자 스킬이라고 생각해요. 인내심이 있어야 하고, 그 사람에 대한 애정을 갖고 가르쳐줘야 하기 때문이죠. 육아에는 내가 통제하지 못하는 수많은 변수가 발생해요. 갑자기 아기가 아프거나, 다치거나, 아이를 돌봐주던 이모님이 갑자기 그만두신다거나… 워킹맘은 이 수많은 변수 워킹맘의 연차는 사실 아이가 아플 때 급하게 써야 하는 비상용 휴일인 셈이기도 해요. 어제까지 신나게 놀던 아이가 아침에 열이 펄펄 나기도 하거든요. 급하게 연차를 내야 하는데, 이럴 때 눈치가 보이면 괴롭죠. 불가피하게 아이를 회사에 데려가야만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어요. 이런 상황에 처했을 때 회사 차원에서의 배려가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분명한 것은 제도로 규정해놓은 기본적인 복지도 필요하고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그걸 잘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사실 일은 아이가 없더라도 힘들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일이 힘든 건지, 아이가 나를 힘들게 하는 건지 헷갈리지 마세요. 핑곗거리를 아이에게 돌리지 말고, 모든 원인은 결국 나에게 있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모든 걸 완벽하게 하려면 그래요. 육아, 가정, 일 모두 완벽하게 해내려고 하지 마세요. 결국에는 내 만족일 뿐이니까요. 아이 때문에 못하는 일보다, 아이 덕분에 할 수 있는 일도 더 많거든요.

2022년 1월 24일 오후 11:12

댓글 0

주간 인기 TOP 10

지난주 커리어리에서 인기 있던 게시물이에요!

현직자들의 '진짜 인사이트'가 담긴 업계 주요 소식을 받아보세요.

커리어리 | 개발자를 위한 커리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