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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에는 정답이 있는가?> 개발자로서 어떤 기술에 반드시 정답이 있는가라고 물어보면, 어떤 기술도 정답이라고 말하기 힘듭니다. 예를 들어, 웹 프론트엔드 마켓에서는 React가 표준처럼 쓰이고 있지만, 기업의 상황에 따라서 React가 아닌 방법을 사용하는 게 옳을 수도 있습니다. GitHub는 여전히 루비를 사용해서 개발한다고 하고, 페이스북은 PHP로 개발하다가 자체 개발한 언어 (PHP의 개선)로 바꿨습니다, Google 에서는 Angular 나 Polymer 같은 기술도 사용하고 있죠. 그래서 기술에는 명확히 "이렇게 해야만 한다" 라고 할만한 정답이 없을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어떤 기술적 의사결정을 내릴 때는 여러 측면을 봐야합니다. <기술 결정을 할 때 어떤 면을 보아야하는가?> 어떤 기술 의사결정을 할 때에는 1. 이 기술이 비즈니스에 도움을 줄 수 있는가? 2. 이 기술은 현재 채용 시장에서 얼마나 잘 사용되고 있는가? 3. 이 기술이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가? 4. 현재 구성원들의 기술 수준은 어느정도 수준인가? 5. 이 기술의 전망은 어떠한가? 생태계는 얼마나 생성되어있는가? 6. 3년 뒤까지 이 기술이 제대로 유지될 수 있는가? 7. 우리가 따라갈 수 있는 속도인가? 8. 인터페이스가 자주 바뀌는가? 성능 개선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가? 보안 이슈는 없는가? 9. (1로 다시 가서) 정말 우리가 가진 문제를 해결해주는가? <만약 기술 결정이 잘못되었다면?> 어떤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의 대부분은 "그 때는 맞았고 지금은 아니다" 가 될 수 있다를 전제로 의사결정을 내려야합니다. 무엇보다 리더가 내뱉는 한마디 한마디는 무게가 실리니까 조심해야할 때도 있고, 때로는 강하게 드라이브해야할 때도 있고, 때로는 약하게 드라이브해야할 때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기술 결정의 중요성은 "모두가 한 방향을 보게 만드는 것" 이기 때문에, 방향성만 제대로 잡으면 어떤 결정이더라도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2022년 1월 27일 오후 11:52
요즘 부쩍 개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습니다. 다만 개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데 비하면 실제로 어떻게 공부해야하는가에 대해서는 자료가 부족한 느낌인데요. 이번에 한번 작성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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