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 판단 기준이 궁금한데요. “운신의 폭 | 커리어리

- 투자 판단 기준이 궁금한데요. “운신의 폭이 있는 곳이요. 자금을 대고, 홍보 활동을 해주는 건 1차원적인 참여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제 존재가 회사 가치 증진에 보탬이 되는 곳 위주로 선택해요. 예컨대 차량 중개 플랫폼은 당시 가장 수수료가 낮았어요. K뷰티 스타트업은 한국 최초로 인도에 진출한 회사였죠. 식음료 스타트업의 경우 창업자들의 꿈인 실리콘밸리에서 뿌리를 내렸어요. 저마다의 의미를 가진 스타트업들에 제 힘을 보태서 시너지를 냈으면 해요.” - 주주로서 투자한 기업의 가치 증진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하나요. “결과만 보고 따지는 투자자 스타일은 아니에요. 아이디어나 인맥을 공유하고, 경영 과정을 관찰하면서 느낀 바를 솔직하게 말하는 유형이죠. 투자자가 결과만 기다리는 게 아니라 ‘함께 잘해보자’고 독려하면 경영자 입장에서도 힘이 날 테니까요. 김 대표님에겐 해외 팬분들의 성향이나 시장 분위기 등에 대한 정보를 알려줘요. 경영자분들을 보면 광야에서 혼자 외로운 싸움을 하는 것 같은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며 경영 과정에 스며들고자 노력하죠.”

슈주 최시원 "제가 스타트업에 투자해 얼마를 벌었나면요"

조선일보

2022년 1월 28일 오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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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특히 VC와 PEF,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의 움직임이 잦았다. 시장에 돈이 쌓이면서 투자 사이드(Buy Side)의 입김이 세진 것이다. 창립 이후 최대 규모의 성과급 잔치를 벌였다는 소식도 자주 들려왔다. 성실하게 일해 돈 버는 노동가치도 퇴색하면서 투자 시드머니를 키워줄 수 있는 직장이 이직의 우선순위가 됐다. 사람들은 이제 돈보단 명함, 그리고 속한 조직의 '이름값'이 더 중요하다 말한다. 실리 챙기기 쉽지 않아진 시기, 명예로 상징되는 명함의 무게가 더 무거워졌다. 이직을 하더라도 업계 리드 플레이어가 아니면 쉽사리 운신하지 않는다."

"밖은 춥다더라"...자본시장 이직도 '긴축의 시대'

Invest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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