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우면 오히려 ‘뒷걸음치기(stepping | 커리어리

외로우면 오히려 ‘뒷걸음치기(stepping back)’ 하는 심리적 경향이 존재한다. 다가갔다가 상처받은 경험을 하고 자존감도 떨어지다 보면, 누군가 다가올 때 ‘내 곁에 오지 말라’며 마음에서 방어적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외로움은 사회적 외로움과 정서적 외로움으로 나누기도 한다.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외로움은 쉽게 이해가 된다. 그런데 사회적으로 네트워킹이 되어 있어도 정서적 외로움이 존재할 수 있다. 외로움은 혼자 있는 것과는 다른 문제다. 누가 와도 뒷걸음치는 상황이라면 정서적 외로움에 다가서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외로움이 커진 만큼 ‘연결’이 중요한 힐링 단어로 뜨고 있다. 우리는 타인과 연결될 때 지친 마음도 위로받고 몸도 건강해지도록 설계되어 있다. 직접 만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상황이 어렵다면 비대면 소통으로도 마음과 마음은 연결될 수 있다. 마음 연결에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팁을 하나 소개해 본다. ‘열린’ 소통이 잔소리 형태의 ‘닫힌’ 소통보다 좋다. 예를 들어, “결혼 안 하니?”는 닫힌 질문이고 “요즘 결혼에 대한 너의 생각은 어때?”가 열린 질문이다. 이런 열린 질문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은 타인이 나에게 진실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느껴지게 해 상대방의 마음을 여는데 도움이 된다. 서로의 마음이 오픈되면 마음은 쉽게 연결된다. 열린 질문에 이어서 팔로업(follow-up) 질문까지 하면 더 좋다. 상대방의 대답을 잘 경청하고 있다고 반응해 주는 것이다. “아, 결혼 자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닌데 현실적인 고민들이 존재한다고? 그렇구나, 그 얘기를 좀 더 듣고 싶네”가 한 예이다.

[윤대현의 마음속 세상 풍경] [90] 마음 연결에 효과적인 '열린 질문'

Naver

2022년 1월 30일 오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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