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SNS에 메타버스를 접목한다면 글이라는 전달방식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 글쎄. 모르겠다. 2. '대세'라고 불리는 sns도 [페이스북(글) -> 인스타그램(사진) -> 유튜브(영상) -> 틱톡(숏폼 영상)] 으로 변해왔는데 사람들이 익숙해진 전달방식도 달라진 건 아닐까? 글을 좋아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글이 벌써 대중들로부터 멀어져버린 건 아닐까 두렵다. 3. 또 메타버스는 3D로 최대한 현실처럼 구현될텐데 입체적인 시각효과나 소리 위주로 돌아가지 않을까 싶다. 그 안에서 글은 눈으로 읽는 것보다도 오디오로 듣는 게 디폴트로 되지 않을까? 4. 분명 글만의 장점이 있다. 이해의 격차를 최소화해서 전달가능하고, 긴 글을 소리나 영상으로 만드는 것에 비해 용량도 덜 차지하니까. 5. 그러나 분명 메타버스에서 장문의 텍스트는 최적화되기 어려울 것 같긴 하다. 3D로 책을 읽는다고 생각하니 벌써 어질어질하니. 6. 마케팅노트는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사진조차 글 위주이다. 다가올 변화에 대처할 방법을 미리 생각해두어야지.

마케팅노트 on Instagram: "(출처 - 동아일보) 미래에도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이 지금 모습 그대로 남아있을까요, 아니면 사라질까요? 인스타그램은 사진, 유튜브는 영상, 틱톡은 숏폼 영상이 주력 전달방식인데요. 각각의 SNS에 메타버스를 접목한다면 어떻게 변화할까요? 🤨 저는 특히 글이라는 전달방식이 메타버스에서는 어떻게 구현될지 관심가는군요 ✍🏻 원문링크 :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20124/1114156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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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노트 on Instagram: "(출처 - 동아일보)
미래에도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이 지금 모습 그대로 남아있을까요, 아니면 사라질까요?

인스타그램은 사진, 유튜브는 영상, 틱톡은 숏폼 영상이 주력 전달방식인데요. 각각의 SNS에 메타버스를 접목한다면 어떻게 변화할까요? 🤨 

저는 특히 글이라는 전달방식이 메타버스에서는 어떻게 구현될지 관심가는군요 ✍🏻

원문링크 :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20124/1114156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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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31일 오후 1:55

댓글 2

  • 이제 막 메타버스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잘 모르지만 메타버스 유니버스 안에 교보문고 같은 서점을 잘 구현하고 진열된 책을 골라 선택(구매)하면 ebook 같은 개념으로 읽을 수 있지 않을까요? 마지막 노트처럼 인스타에서 글에 관심을 주목 시키기 위해서 사진이 필요하듯 글을 전시할 공간과 표지 등에 대한 미적 감각이 요구될 것 같아요!

    오오 표지 디자인에 신경쓰면 확실히 눈에 띄겠어요! 👍🏻 3D 환경 내에서 표지나 영상으로 시각적으로 관심을 끄는 건 가능할 것 같은데, 독서 자체는 현실에서 종이 책이나 이북으로 보는 게 편할 것 같긴 하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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