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관을 만들 땐 '뻔뻔함'이 가장 중요하 | 커리어리

✅ 세계관을 만들 땐 '뻔뻔함'이 가장 중요하다 / 세계관 장인 '스튜디오좋' 1️⃣ 광고 업계에서 ‘세계관 장인’으로 우뚝 선 7년 차 광고대행사 ‘스튜디오좋’은 2020년 빙그레의 세계관 광고,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 왕자님으로 그야말로 ‘빵’ 떴다. 제일기획 카피라이터 출신인 남우리 CD와 제일기획 아트디렉터 출신인 송재원 감독을 만났다. 둘은 부부로,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2️⃣ 남우리 : “2020년부터 빙그레우스 광고를 기획·제작하고 인스타그램 운영을 맡고 있다. 우리는 소셜미디어 운영 전문이 아니라서 기존 운영 문법대로 안 하고 우리가 잘하는 ‘영상’으로 접근했다. 인스타그램은 하나의 매체일 뿐, 애니메이션을 론칭한다고 생각했다. 무식해서 오히려 독특했다.” 3️⃣ 송재원 : “주로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를 먼저 보고 재미를 느끼면 굿즈를 산다. 그런데 빙그레는 역으로 이미 굿즈(빙그레 제품)가 있고 거기에 맞는 콘텐츠를 역으로 붙인 격이다." 4️⃣ 빙그레우스 세계관 설정 과정이 궁금하다. - 남우리 “진짜 나라를 세운다고 생각했다. 당시 카피라이터 팀원에게는 빙그레 세계관에서 쓸만한 국어사전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5️⃣ 남우리 : ”세계관을 만들 땐 ‘뻔뻔함’이 가장 중요하다. 세계를 만들기로 마음먹었으면 내가 그 세계를 믿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 광고 영상을 보면 ‘이 세상은 이런 세상이란다’라는 설명 없이 바로 시작한다." 6️⃣ 최근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스튜디오좋을 인수했다. - 남우리 ”삼양라면이나 빙그레우스 등 세계관 광고는 지식재산권(IP) 역할도 한다. 시리즈화할 수 있고, 영상 자체가 콘텐츠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카카오엔터는 이를 확장 가능성이 큰 커머셜 IP로 봤다.” 🤔 크리에이티브 씬에서는 너무 유명한 스튜디오좋이 최근에 카카오엔터에 인수가 되었다. 그들은 세계관 구축 장인이라고 불리우는데, 진짜 '나라'를 세운다고 생각하고, 굉장히 '뻔뻔'스럽게 그 이야기를 믿어야 한다고 한다. 이야기꾼들이 주목받는 시대.

"우리는 '세상 만들기' 전문, 뻔뻔함과 치밀함으로 무장했다"

조선비즈

2022년 2월 2일 오전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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