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산업에 뻗어나가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 보험 산업에 뻗어나가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보험 산업에도 물론 적용된다. Intech와 더불어 디지털라이즈가 산업 전반에 급속히 파고들고 있다. 다양한 산업 속 보험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알아보자. ✅ 다양한 산업에서 시행되는 보험 관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자동차 보험 - 상품 개발과 가격산출·언더라이팅 과정에서는 고객 정보를 디지털 방식으로 수집하고, 보장 위험을 보다 세분화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UBI(사용기반)', 'BBI(행동기반)'이 대표적인 사례로, 자동차보험에서 운행 거리 및 운전 습관을 반영한 보험료 할인, 위험에 노출되는 때에만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형태의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 UBI의 대표적인 사례는 캐롯손해보험의 퍼마일 자동차 보험이다. 운행 정보 수집 장치를 통해 실시간 운행 거리를 측정하고, 운행한 거리만큼만 보험료에 반영하는 구조. 이러한 구조가 가능한 이유는 캐롯플러그란 IoT기기를 활용하여 고객의 주행거리 Data를 실시간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이 있기 때문이다. - BBI의 대표적인 사례는 자동차 보험에서의 '안전운전할인특약'이다. 많은 보험사에서 SKT의 T-map, 현대자동차 블루링크 등을 이용하여 가입자의 운전 행태를 분석해서 산출된 안전 운전 점수를 활용하여 보험료를 할인하고 있다. 📍 여행,펫,레저 - 온-오프형 상품도 계획되고 있다. 여행보험, 레저보험, 펫보험 등 활동이 시작되어 보장이 필요한 시점에 활성화하고, 활동을 마친 시점에 비활성화하는 상품이다. 예를 들면 펫 보험은 애완동물이 집 안에 있는 동안 보험을 비활성화하고, 야외 산책을 나가는 시점에 활성화 하여 외부 사고 시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 언더라이팅 - 언더라이팅(인수심사) 과정에서는 자동화가 화두다. 과거 수십 명의 심사원들이 청구된 보험료 신청 서류를 눈으로 검토하고 결과를 통지했다면 자동화 도입 이후 기존 시스템에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동일/유사한 심사건에 대해서는 자동화된 시스템에서 인수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마케팅&세일즈 - 상품의 마케팅과 판매 측면에서는 토스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토스는 고객들의 엄청난 트래픽을 바탕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보험 회사의 다양한 상품들을 비교 추천해주는 서비스, 토스 앱 내의 '내 보험 조회' 서비스를 통해 가입된 내역을 확인하고 '분석받기' 서비스를 통해 보험분석매니저에게 연결된다. 토스앱을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본 서비스를 바탕으로 GA 자회사인 '토스인슈어런스' 법인을 공식 출범하였다. 이와 비슷한 타 사 상품으로는 '보맵'이 있다. 📍 보험금 지급관리 & 보험사기 관리 - 인슈테크 기업인 에임스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한화손보와 협력해서 'Autodit'이라는 보험금 지급 적정성 확인 솔루션을 출시했다. 'Autodit'은 보험금 지급 내역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험금 과소/과다 지급을 확인한다. 이를 빠른 시간 안에 수행하고, 오지급 유형들을 분석하여 발생원 인을 찾아낸다. - 많은 보험사들이 보험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예측 분석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매달 수천 건의 보험 청구를 처리하고 있다. AI는 설정된 규칙과 지표를 기반으로 하여, 밀리 초 단위로 보험 청구를 분석하고 정당하지 않은 사례를 식별하여 허위 보험 청구 건수를 감소 시키고 있다. 토대가 되는 지표에는 보험 청구 빈도, 과거의 행동 이력 및 신용 점수와 같은 요소가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