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일라

Meta 프로덕트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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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문과생으로 실리콘밸리 디자이너 취업하기 👩🏻‍💻 첫 직장은 공장이었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3시간이 넘게 버스를 타고 지방 공장에 가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방진복으로 갈아입는 일이었어요. 화학제품 냄새가 가득한 라인에서 꼬박 하루를 보내고, 회식까지 하고 나면 숙소로 가는 길에 밤하늘이 참 새까맣더라구요. '나는 누구, 여긴 어디'란 생각을 수도 없이 했어요. 그 때의 제게 돌아가 '네가 5년 뒤에 실리콘밸리 디자이너로 일하게 된다'고 말하면 콧방귀를 꼈을 거에요. 2년동안 취준을 해서 200개 넘는 회사를 모조리 탈락하고, 한 회사 겨우 붙어서 다니는데, 해외? 가당찮은 소리. 근데 되더라구요. 과거의 저처럼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분명히 있을 거 같아요. 그래서 이 강의를 만들었습니다. 내가 나를 포기하지 않으면 삶은 바뀔 수 있다는 예를 보여주고 싶었어요. 수능이나 취준처럼 주변에서 쉽게 보이는 예는 곧잘 따르지만, 주변에 잘 보이지 않는 길은, 잘 선택하지 않더라구요. 단지 잘 모른다는 이유로. 안 보인다고 없는 게 아니에요. 모르는 채로 살아갈 뿐. NFT, 부동산, 주식 등을 우리는 '더 나은 변화'를 위해 열심히 학습하잖아요. 그런데 왜 해외취업처럼 확실한 변화는 학습하지 않아요? "당장 따라할 수 있게끔" 가르쳐 주는 곳이 없었기 때문인 거 같아요. "한국 문과생의 실리콘밸리 디자이너로 취업하기" 오늘(2/9)이 얼리버드 마지막 날입니다. 내일 열리는 비밀단톡방에서 제 얘기를 좀 더 길게 풀어볼게요. 곧 봐요!😊

한국 문과생의 실리콘밸리 디자이너로 취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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