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브랜드 이야기. 침대가 아닌 브랜드를 파는 침대회사, 시몬스🛏 🔔 최근 몇년 동안 이색적인 마케팅으로 주목받는 국내 회사들이 어디가 있었을까? 곰표, 배민, 빙그레 정도가 기억에 남는데 또하나가 있다면 바로 시몬스. 시몬스는 어떤 방식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을까? ✔️ 먼저 침대 없는 팝업스토어. 성수동에 문구점같은 테마의 팝업을 하면서 Gen Z와 접점을 만들더니, 이천에 옛날 미국감성을 재해석한 초대형 공간을 선보여 인스타 성지로 띄우고, 이번엔 강남의 금싸라기 청담에도 진출했다. ✔️ 이색적인 팝업만큼이나 이게 패션회사인지 공간회사인지 모를 알쏭달쏭한 광고로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그러면서도 놓치지 않는 핵심메시지가 있으니 바로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그걸 흔들리지 않아요! 편안해요! 하고 외친다면 똑똑하고 영리한 지금 세대에게 전달되지 않을 것. 그래서 그 메시지를 시몬스만의 방식으로 전하는 광고를 선보인다. 올해 공개한 Oddly Satisfying Video(OSV)는 줄거리도 BGM도 없다. 그냥 멍하니 보기 좋은 영상인데 이상하게 기분이 좋다. ❗️그러면서 이어지는 팝업들이 인스타에서 계속 보이고, 이렇게 광고와 팝업이 번갈아 스며들며 시몬스의 브랜드가 더 선명하게 새겨진다. 마케팅이나 브랜드에는 정답이 없는 것 같다. 잘 된 케이스가 이유를 만들고, 잘 안 된 케이스가 그 원인을 만든다. 마케팅의 정석대로라면 침대가 없는데? 이게 침대랑 무슨 상관인데? 이럴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시몬스의 브랜드가 나날이 존재감이 커지고 있는 것. ❓ 이 브랜드를 기억하고 경험한 세대가 본격 침대를 구매하는 시기가 되었을 때 그들의 선택은 뭘까? 침대는 가구가 아니라 과학이라는 메시지를 기억하고 자란 밀레니얼과 힙하고 느낌있게 편안함을 즐기고 자란 Gen Z에게 있어 침대 하면 떠오를 브랜드는 무엇일까?

침대 밖이 오히려 좋아! 시몬스 : 비마이비(Be my B) ; 브랜드 경험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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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밖이 오히려 좋아! 시몬스 : 비마이비(Be my B) ; 브랜드 경험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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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18일 오전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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