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진

에디터, 커뮤니티 커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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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는 나오지 않는 진짜 정치가 있다 [2030의 정치학] "이미 내가 보여 주고 싶은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정치인의 이야기를 잘 전달하고 싶어 고민하는 건 시민으로서도 처음 느껴 보는 감각이다. 이들의 정치는 나의 삶을 존중하고 깎아내리지 않는다. 나와 같은 입장에서 10년 뒤 나의 일과 삶, 사랑과 관계, 공동체와 우정, 휴식과 건강을 위해 정치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각자의 답을 제시한다. 이들의 정치는 힘을 얻는 것에만 급급하지 않는다. 자신이 가진 책임과 권한, 영향력을 누구를 위해서 어떤 방향으로 사용할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언어학자 김성우는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라는 책에서 '바벨탑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다리를 놓는 말'의 중요성을 말했다. 나는 이 이야기를 더 커다란 영향력을 가진 사람일수록 그 힘을, 자신을 높이는 방식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에게 다리를 놓는 방향으로 써야 한다고 읽었다. 나의 삶을 존중하고 내 일상의 문제로 다리를 놓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더 많이 보여 주고 싶다."

뉴스에는 나오지 않는 진짜 정치가 있다 [2030의 정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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