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리브영은 공격적인 출점전략(2022년 2월 기준 1269개 매장 보유)덕분에 H&B 시장점유율 85%를 달성할 수 있었다. 2. 공격적으로 점포를 늘린이유는 첫째, 드럭스토어의 고정비가 높아서 규모의 경제를 확보해야했기 때문이다. (SKU(판매품목수)가 편의점의 2~3배로 재고관리비 물류비용 많이 듦) 둘째, 화장품은 객단가가 낮아 '많은 고객'이 '자주' 방문하도록 트래픽을 늘려야 했다. 3. 올리브영은 22년 IPO를 앞두고 높은 기업가치평가를 받기위해 드럭스토어를 넘어 O2O에 강한 IT회사로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온라인구매 후 3시간내 배송해주는 '오늘드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4. 대부분의 고객은 아이템이나 브랜드만 정하고 탐색을 통해 구매하기때문에 올리브영의 100만건 넘게 쌓인 리뷰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21년기준, 화해보다 많은 수치) 5. 마켓컬리, 무신사, W컨셉, 에이블리도 뷰티사업으로 확장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올리브영은 그동안 쌓은 디지털자산으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거라고 본다. 💡오프라인 기반의 기업이 IT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는 모습을 재무제표 관점으로 보니 흥미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