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의 사업 다각화, 5년 성과는 아직도 '빈손'
Naver
"2015년 30개사, 2016년 29개사, 2017년 35개사, 2018년 36개사였고 현재(41개)에 이르렀다. M&A를 통해 늘어난 계열사는 대부분 비패션 사업 분야다. 뷰티·리빙·방송·교육·외식·식자재·주류·부동산 등으로 다양하다." 패션업계 내에서 사업다각화의 선두주자로 알려진 LF도 지난 5년간 추진해온 인수에서 사실상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분석. 인수한 기업 중 의미있는 이익을 실현한 곳이 없고, 이익을 내온 계열사조차 인수 당시보다 매출이 크게 줄어든 상황. 단지 패션업계의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M&A였다는 지적도 나온다.
2020년 4월 29일 오후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