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지를 통해 지역을 활성화하는 이벤트, 감 | 커리어리

<유휴지를 통해 지역을 활성화하는 이벤트, 감각의 섬sense island🎆> 도쿄인근의 항구도시 요코스카에는 작은 무인도 사루시마(원숭이섬)가 있습니다. 이곳은 쓰임이 없이 묵혀두는 유휴지 였습니다. 하지만 2019년부터 요코스카의 지역 부흥 프로젝트로써 사루시마를 활용하여 이벤트를 개최하게 되었는데요, 특이하게도 ‘어둠’이 테마인 이벤트입니다. https://senseisland.com/ 유휴지를 활용한 이벤트 중에서는 빛을 사용한 장식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루시마는 반대의 전략을 취한 것입니다. 밤의 어둠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섬에 들어가는 테마를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밤의 어두운 섬을 탐험하는 것을 통해 ‘문명에서 거리를 두는, 감각에 집중할 수 있는 체험’을 목표로 하였는데요, 올해는 청각을 자극하는 인스톨레이션 작품을 중심으로 사루시마에서 예민해지는 감각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소리를 중심으로 하게 된 계기는 지난 2019년의 이벤트에 참가했던 한 관객 중 눈이 잘 보이지 않는 분이 계셨는데 그 때문에 소리에 의지하며 체험했다는 감상에서 착안했다고 합니다. 실제 체험해보니, 도시와 가까운데도 생각보다 별이 잘 보여서 평소보다 하늘의 천장이 높고 넓어지는 감각이 있었습니다. 어두운 섬은 무서운 느낌도 들어서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들렸고 잘 보이지않는 중에도 시각이 더욱 예민해지는 듯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작품의 설명은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좀 더 촉감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작품이 많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2022년 3월 18일 오전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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