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유에서 구독으로: 그러면 어떤 업종이 뜰 | 커리어리

✍ 공유에서 구독으로: 그러면 어떤 업종이 뜰까? 📑 자동차 업계의 수익구조가 달라진다 -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테크내비오에 따르면 세계 자동차 구독 시장 규모는 2023년 78억8000만달러(9조64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 기아차는 구독형 서비스 ‘기아 플렉스 프리미엄’과 전기차 전용 구독 서비스 ‘기아플렉스 EV 라인’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현대 셀렉션’을 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포르쉐, 캐딜락, 볼보 등 주요 완성차 브랜드도 이미 자동차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 반면 지난 몇년 간 야심차게 시작한 차량공유 서비스는 접고 있다. 구독 서비스 대비 자율성이 떨어지는데다, 막대한 초기 투자비용을 회수할 만큼 높은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려워서다. 📻 TMI.fm (*Take More Information) 1. 코로나19 상황으로 언택트 소비가 뜨는 결과처럼 보인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착시 효과라는 생각이다. 자동차의 공유 모델은 매우 매력적이지 않았다. 일단 불편했다. 업계 전문가들도 의견이 갈렸고, 대체로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구독모델은 경우가 다르다. 체감상 할부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게 중요하다. 2. 다른 업종으로 연결해서 생각해볼 수도 있겠다. 최근 몇 년 동안 '소유에서 공유로' 트렌드가 바뀐다는 얘기가 일반적이었다. '공유에서 구독으로'는 작년부터 화제였다. 어쩌면 '공유' 모델은 '소유에서 구독으로' 이행되는 과도기적인 단계였을지 모른다. 3. 과연 구독 모델이 모든 소유경제를 대체할 수 있을까? 보통 이런 질문을 하게 되지만, 그보다는 구독이 주류화되었을 때 누가 이득을 보고 누가 손해를 보는지, 그리고 한 개인의 생애주기에서 어떤 지점에서 라이프스타일이 갈라지는지를 따져보면 좋을 것 같다. 4. 예를 들어 20대에는 음악, 영화, 게임, 데이트 등의 서비스를 구독하고, 30대에는 자동차, 주거 등을 구독하다가 30대 중반~40대 초반에 소유로 넘어가는 라이프 사이클이 유행할 수 있다. 구독경제가 주류화될 때를 가정하면, 생애 주기에서 구독료의 증가는 필연적이다. 5. 그렇게 되면 사실상 구독경제 체제에서 가장 이득을 보는 건 금융권이다. 특히 p2p 업체나 카카오뱅크와 같은 온라인 은행들이 득을 볼 수 있다. 소액대출 혹은 구독경제에 맞춰진 금융상품이 은행의 주요 수익모델이 될 수도 있다. 6. 가장 피해를 보는 것은? 내 생각에는 아무래도 소비자들이다. 구독경제는 소비자에게 끊임없는 노동과 경제활동을 요구한다. 한편 개인 차원에서 구독 비용을 조절하는 것은 고강도의 회계 활동이 될 수도 있다. 자산관리 차원에서 구독서비스를 관리할 필요가 생길 수도 있다고 본다.

'공유 접고, 구독 확대' 포스트 코로나 시동건 車업계

Chosun

2020년 5월 2일 오후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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