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 검색결과 자사에 유리하게 주작?] 애플의 자사 앱 밀어주기는 이번에 처음 밝혀진 건 아닙니다. 이미 스포티파이가 애플이 자사 앱을 위해 스포티파이를 차별하고 있다고 EU에 제소한 전력도 있어요. 애플만 그리한 것도 아닙니다. 2015년 구글이 검색결과에서 옐프와 트립어드바이저의 데이터를 후순위로 노출하고 있음이 밝혀진 바 있죠. 마이크로소프트의 익스플로러 끼워팔기 논란도 유명하고요. 플랫폼/인프라 회사가 자체 서비스/콘텐츠를 하려고 하는 경우, 완전히 중립적이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당사자로서는 어쩔 수 없는 일 같기도 합니다. 이마트 가면 노브랜드 상품이 눈에 잘 띄는데 있는 것처럼요. 문제는, 정도의 문제 그리고 신뢰의 문제겠죠. 너무 티가 나거나 편파적이거나 하면 파트너가 떠날테니까요.

애플, 앱스토어 검색결과 자사에 유리하게 주작? – 이바닥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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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0일 오전 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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