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얼마 전에 Gmail iOS앱에도 이메일 본문의 이미지 차단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기본값은 아니고 유저가 설정에서 켜야 합니다. 대부분의 이메일마케팅 솔루션과 Superhuman, Mixmax 같은 고급 업무메일 앱에서 발신 이메일 추적을 위해 투명 이미지를 삽입하는 기술을 사용합니다. 이 이미지를 통해 수신자가 이메일을 언제, 어디에서, 어떤 디바이스로 열어봤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글의 이번 조치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것으로 보이네요. 네이버 메일, 한메일의 수신확인 기능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동작하는데요, 수신확인이 더 부정확해지게 되었습니다. 가장 확실한 수신확인 방법은 '답장'을 받는 것입니다.

Google finally adds image blocking to Gmail on the iPhone

The Verge

Google finally adds image blocking to Gmail on the i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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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0일 오후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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