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주 <코다>와 애플TV는 어떻게 아카데 | 커리어리

4월 1주 <코다>와 애플TV는 어떻게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했을까 🍎 1. 힘있는 원작 📄: <코다>는 2014년 프랑스 영화 <미라클 벨리에>를 원작으로 합니다. 이 영화는 약 천만유로의 제작비로 프랑스에서만 총수익 약 5천5백만 달러, 약 7백만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2. 션 헤이더, 완벽한 작가+그녀를 알아본 프로듀서들의 안목 ✍️: 션 헤이더의 각색 시나리오를 받아든 프로듀서들이 감명을 받아 그녀에게 연출까지 맡겼다고 합니다. 연출 경력은 많지 않았던 헤이더인데요. 어떠한 사람의 잠재력을 알아보는것도 굉장한 혜안이죠. 프로듀서에게 아주 중요한 능력입니다. 3. 청각 장애 배우 캐스팅에 대한 감독의 의지 🎬: 청각 장애인 배우에 꼭 청각 장애인 배우를 캐스팅하고 싶었던 감독은 "스타를 출연시켜 투자를 받아야한다는것이 좌절스러울 때가 있다." 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작품이 투자를 받는것에 있어서 캐스팅은 아주 중요한 요소이기에, 본인의 소신을 지키는것이 굉장히 어려운 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작품에 대한 진정성이 영화에도 잘 녹아든 점이 아카데미 회원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을까요. 4. 작품 구매부터 아카데미 캠페인을 향해 달려간 애플 TV+의 열일 🏃🏻‍♀️: 거금을 주고 작품을 사간 애플 TV는 작품 구매 직후부터 아카데미 캠페인을 목표로 달렸다고 합니다. 또 애플 내부에서는 <코다>의 최고 셀링 포인트는 '작품 그 자체' 라고 생각했다는 의견입니다. 기교나 멋을 부린 예술적 포스터가 아닌, 집 앞에 세워놓은 트럭 앞에서 찍은 평범한 가족 사진이 있는 포스터를 보면, 앞의 내용과 이어지는 맥락에서 작품에 대한 진정성과 정직함을 승부사로 걸었던 듯한 멋진 전략인 것 같습니다. 5. 미국 배우 조합상 (SAG) 앙상블 위너, 코다 🕴: <코다>는 2020년 SAG 앙상블상을 수상했던 <기생충>의 전략을 따라갔다고 봅니다. 개별 노미네이션에 집중하는 대신 최고상인 앙상블상에 집중하며 기생충처럼 '가족' 캐스트에 초점을 맞춘 홍보를 진행하였죠. 이후 BAFTA 등에서도 각종 수상을 휩쓴 <코다>는 자연스럽게 강력한 아카데미 수상 후보로도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6. 멈추지 않는 사과, 애플TV 🍎: <코다> 캠페인을 향한 애플TV는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공격적인 홍보 전략을 구축했습니다. SNS 포스팅, 뉴스레터 이메일링, 패널 등등. 아카데미 캠페인은 장기 레이스입니다. 적어도 7개월 전부터 미국의 영화제들을 돌며 GV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영화와 감독에 대한 브랜딩을 구축하고 작품을 노출시켜야하며, 투표인단인 아카데미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식, 비공식 상영과 리셉션을 열어 네트워킹도 해야하죠. 🍿어떤 영화의 수상에는 비단 감독과 배우만 필요한것이 아닙니다. 무대 뒤에도 작품을 위해 늘 고민하고, 이 영화가 잘 되길 바라며 여러가지 전략을 구축하려 머리를 싸매는 사람들이 있죠. 모두 같은 곳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팀원들입니다. 🍿물론 영화 자체의 작품성도 크게 작용하지만, 좋은 작품을 어떻게 더 노출하고, 판매하고, 아껴주는지 또한 수상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실제로 <코다> 팀원들을 보면 항상 대기실 분위기가 화기애애 했다는 미담도 들려오는데요.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는 것을 또 실감하게 되네요. 누군가와 함께 일하는 모든 분들, 오늘도 한번 팀원들을 돌아보는걸로 하시죠!🏃🏻‍♀️

🍿유럽 대륙에 적응중인 스트리밍 플랫폼 🇪🇺 / 와 애플TV는 어떻게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했을까 🍎

REDBUSBAGMAN

2022년 4월 5일 오후 4:28

댓글 0

주간 인기 TOP 10

지난주 커리어리에서 인기 있던 게시물이에요!

현직자들의 '진짜 인사이트'가 담긴 업계 주요 소식을 받아보세요.

커리어리 | 일잘러들의 커리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