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 기자로 일하다 스타트업 생태계에 뛰어든 선보엔젤파트너스 심사역 최영진입니다. 한국시간으로 9월 11일 새벽 2시에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서 애플 특별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아이패드, 애플워치 새 모델, 아이폰11 등이 공개됐습니다. 아이폰은 5개 색상으로 출시가 되는군요. 성능도 업그레이드됐습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애플 TV+인데요, 넷플릭스나 디즈니보다 저렴한 월 4.99 달러로 출시했습니다. 한국은 6500원이고, 가족 6명이 함께 이용할 수 있네요. 100여 개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다니 애플 TV+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것입니다. 넷플릭스와 디즈니의 주가가 떨어진 것은 결과적으로 애플의 드라이브가 어느 정도 효과를 보는 셈이죠. 5년 전 애플 TV를 직구해서 집에서 사용해보다가 1개월 만에 서랍 속에 넣어버렸던 생각이 납니다. 영어의 한계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가 너무 없었거든요. 애플 TV +가 한국에는 어떤 영향력을 끼칠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애플 아케이드(게임)도 월 4.99 달러로 나오는군요. 게임은 150여 개국에서 출시됩니다. 이제 콘텐츠 싸움은 구독 모델이 아니면 힘들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애플 TV+는 어떤 콘텐츠로 채워져 있는지 궁금합니다. 애플 행사를 6분으로 정리해놓은 고마운 분이 계십니다.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is_9jcsumw

애플, 아이폰 신작 '11프로·프로맥스' 공개…"139만~155만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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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신작 '11프로·프로맥스' 공개…"139만~155만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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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0일 오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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