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er를 다룬 수퍼펌프드, 타다의 다큐멘터리 | 커리어리

Uber를 다룬 수퍼펌프드, 타다의 다큐멘터리를 이번 주 중에 함께 보았습니다. 타다 다큐멘터리를 보려고, 보려고 했는데 - 꼭 수퍼펌프드랑 함께 비교하면서 이해하고 싶어서 미뤄두고 있었거든요. (수퍼펌프드는 무려 500페이지) 모빌리티, 라이드헤일링, P2P 모빌리티라고 하면 결국 같은 모델 카피/페이스트 해서 한국에서 사용하는 모델 아닌가 정도 이해도 갖고 있었는데요. (정말 스스로 무식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두 회사의 성장과 무관하게 비즈니스를 풀어나가는 방식을 보면 두 회사가 같은 류 서비스를 하는 회사라고 하면 한 쪽에서는 너무나 기분이 나쁠 것 같을 정도로 정체성이 다른 회사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VCNC가 타다 서비스를 접었지만, 그 뒤에 새로운 실험들을 계속할 수 있다는 점. 다큐멘터리 말미에 나오지만 새로운 서비스들을 계속 시도하면서도 감정을 눌러내시는 대표님을 보면서 얼마나 사업이 힘든 것인가, 생각에 잠기게 됩니다. 단순 이 회사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 뭔가 공권력에 의해서 눌린 서비스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은 아니고요. 하나가 무너지더라도 그 다음을 보고 또 달려가는 힘 어디서 나올지, 새로운 가치를 또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고민하는 게 얼마나 힘들지, 그런 것들 버티는 게 사업인가 (조금은 덜 힘들었으면 좋겠는데) 싶으면서 겨우 머리로 정도 이해했다고 착각하는 정도입니다. 정작 부딪쳐 보면 완전히 또 다른 세상이겠지요. 산책을 잠시 다녀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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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10일 오전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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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os Ventures의 글을 번역했습니다. Foxes and Hedgehogs (여우와 고슴도치) 라는 글인데요. 원문은 링크에 연결합니다. 원문과 함께 의역으로 번역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볼 때마다 느낌이 다른 글들이 있습니다. 글은 같은 이야기를 하지만, 받아들이는 사람의 생각이 성숙해 질수록 이해도가 높아지는 글들인데요. 이 글은 시간이 지날 때 마다 항상 새롭게 읽히는 글 들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6 [번역] [Foxes and Hedgehogs] | Altos Ven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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