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지먼트🧠 Disagree and Commit으로 시간을 절약하세요 (제프 베조스) "Disagree and commit이라는 개념을 접한 지는 몇 년 됐지만, 아마존 2016년 주주서한을 읽기 전까지는 ‘의사결정이 나기까지는 물러서지 않고 의견 교환을 하되, 그 결과로 결정한 바에는 성공한 결정이 될 수 있도록 진심으로 헌신한다’ 정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혹시 이 정도로만 알고 있는 리더들이 계시다면 링크된 글을 꼭 읽으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이게 팀원이나 팔로워가 가져야 하는 태도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제프 베조스는 보스 역시 팀이 하는 결정에 disagree and commit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팀에 위임하기로 한 사안이 있고, 보스와 팀의 의견이 다르고, 누구도 결과를 확신할 수 없다면 보스가 disagree and commit함으로써 의사결정과 실행을 빨리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팀이 보스에게 확신을 주기 위해 설득하고 설명하느라 시간을 허비하는 일 없이요. 물론 이게 ‘팀이 분명히 틀렸고 포인트를 놓치고 있지만, 굳이 논쟁하기엔 내 시간이 아까워’ 같은 건 아니라고 하네요. 혹시 여러분의 팀에 Disagree and Commit을 못하는 리더가 있다면 슬며시 이 레터를 추천해 주시는건 어떨까요. 한국어로 번역해서 읽기 👉 https://papago.naver.net/website?locale=ko&source=en&target=ko&url=https://blog.aboutamazon.com/company-news/2016-letter-to-sharehold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