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LOVE DIVE 쥬얼 케이스 앨범
요즘 쥬얼 케이스를 이용해서 앨범을 추가로 만드는 경우가 많아진 것 같다. 아무래도 확장성에 있어서 용이하기 때문이다. 포토북 앨범의 경우 가격이 18,000원 ~ 20,000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는데 좋은 구성에도 불구하고 선뜻 구매하기 망설여지는 가격대이기도 하다. 반면 쥬얼 케이스로 앨범을 만들게 되면 13,000원 ~ 14,000원 정도로 저렴해진다.
이러한 가격은 치킨보다 싸기 때문에 이 아티스트에게 관심이 있다면 한 장 정도는 사줄 정도의 가격이라고 본다. 물론 이 쥬얼 케이스에서도 상술은 존재하는데 바로 앨범 아트를 멤버 각각 뽑아내서 랜덤으로 발송하는 방식이다. 딱 한 번의 구매에 최애가 나올 수도 있겠지만 대체로 안 나올 가능성이 높다.
결국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여러 장 사게 만드는 기획인 셈이다. 기존에 가격대가 부담스러운 포토북 앨범으로 랜덤박스를 돌리게 만들었다면, 그것보다 싼 쥬얼 케이스로도 랜덤을 뽑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아닌 장점 아닐까.
(또 수집가 입장에서사이즈가 작아서 보관하기도 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