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솔잎

핀란드에 사는 박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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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의 코로나 19 소식을 유럽 언론들도 발 빠르게 타진 중] 최근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 19 확신 소식을 유럽 언론들이 타진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우선 가지고 온 것은 독일 DW News입니다. 1. 유럽은 한국 코로나 19 방역 사례를 '교과서적인 사례'라고 긍정 평가해왔습니다. (동시에 적극적 진단을 '개인정보 침해'라며 굳이 깎아내리는 시각이 있던 것도 사실입니다.) 나아가 유럽 확진자 수 증가세가 좀 둔화되면서... 스페인을 비롯해 일부 유럽 국가들이 봉쇄 해제를 시작했거나 시작할 예정에 있었죠. 2. 이런 타이밍에 이태원 발 코로나 19 확산은 유럽에도 나비효과를 일으키기 충분한 소식입니다. 과연 봉쇄를 해제해도 될 것인가, 적극적인 진단도 이 바이러스를 결국 막지 못하는 것인가, (모 나라 말대로) 사람이 죽던 말던 집단면역으로 갔어야 했나, 등등... 유럽연합도 생각이 많아지겠군요. ㅠㅠ

South Korea braces for second coronavirus wave with new cluster in Seoul | D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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