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셀 플랫폼의 성장 그래프
1️⃣ 한정판 리셀 플랫폼 ‘크림’이 올해 1분기 거래액 3천억원을 돌파하며 네이버의 효자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개인간 한정판 리셀 플랫폼 크림은 스니커즈 거래로부터 시작해 현재는 의류, 전자제품 거래까지 다루고 있다.
2️⃣ 크림은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에서 분사한 손자회사로, 스노우가 2020년 3월 설립해 지난해 1월 독립법인으로 출범했다. 크림은 현재 가입자 수 270만명, 월간 이용자 수(MAU)는 300만 이상을 확보했다. 크림의 1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4% 성장한 3천700억원을 기록했다.
3️⃣ 크림의 경쟁력은 명·가품 검수에 있다. 크림은 거래가 체결된 모든 상품을 자체 검수센터에서 철저히 검수한다. 검수에 합격한 상품 구매자에게 배송하며, 크림의 검증 이후 가품으로 판명날 시 3배 보상 정책을 유지 중이다. 최근 크림은 무신사와의 피어오브갓 에센셜 티셔츠 진가품 공방에서 승기를 잡으며 검수 신뢰성을 확보하기도 했다.
4️⃣ 다만 600억원에 가까운 지난해 영업적자는 크림에 남겨진 숙제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크림은 지난해 매출 33억원, 영업손실은 59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적자 595억원 중 433억원은 지급수수료에서 나왔다. 지급수수료에는 제품 검수 비용이 포함되는데, 크림은 지난해 검수를 전담하는 페이머스스튜디오에 251억원 규모 비용을 지불했다.
5️⃣ 이에 크림은 이달 21일부터 구매자에게 구매 수수료 1%를 부과하고, 5월 1일부터는 일반 배송비를 500원 인상한 3천원으로 적용하면서 수익성 확보를 꾀하고 있다.
🤔 명·가품 검수라는 키워드로 자리를 굳혀가는 듯해 보이는 크림. 물론 아직은 적자. 하지만, 신뢰도가 높아지면 수익성 잡는 것은 시간 문제 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