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벨리곰을 탄생시 | 커리어리

‘슈퍼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벨리곰을 탄생시킨 장본인은 바로 롯데홈쇼핑 캐릭터사업팀 구본조 팀장과 유현진 대리다. 벨리곰의 몰아치는 인기에, 얼마나 정교하게 기획된 캐릭터인지 물었더니 예상 밖의 답이 나왔다. 구 팀장은 “모든 걸 의도해서 캐릭터를 짰더라면 지금의 벨리곰은 없었을 것”이라며 “롯데홈쇼핑의 벨리곰이 아닌, 친구 같은 벨리곰 그 자체로 팬들과 소통했고, 팬들이 주신 피드백을 즉각 수용하며 꾸준히 단계를 확장했을 뿐” 실제로 벨리곰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캐릭터’를 IP(지식재산권)로 만들어 보자”는 당시 입사 2년 차 유 대리의 아이디어가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채택되면서 시작됐다. 영상 디자이너였던 유 대리는 전 세계 누구라도 친숙하게 느끼는 곰을 콘셉트로 캐릭터 초안을 만들었고, 경영진은 이를 믿고 무려 4년이라는 기간 동안 기다렸다. -> 콘텐츠 제작 전권을 가진 유 대리는 벨리곰을 ‘유튜브 스타’로 키우기 위해 한 달에 최소 6건씩 영상 콘텐츠를 업로드했다. 롯데홈쇼핑이라는 기업명은 철저히 가렸다. 유 대리는 “상업적이라고 느끼기 시작하는 순간 시청자들이 금방 외면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라며 “‘말하지 않는’ 벨리곰의 ‘몰래 카메라’ 콘셉트를 유지해 세계관을 돈독하게 다지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300건이 넘는 영상 콘텐츠가 탄탄하게 쌓였을 무렵 비로소 견고한 팬덤층이 생기기 시작했다. 축적된 시간의 힘이다. 유 대리와 구 팀장은 “경영진들이 믿고 기다려줬기 때문에 지금의 벨리곰이 캐릭터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거듭 반복해 말했다. 벨리곰 눈썹을 좋아합니다. 저는 평소에 "뭐" "왜" 라고 많이하는데, (장난으로든 진짜로든) 벨리곰 눈썹이 그렇게 말하는 느낌을 받기 때문입니다.

임원은 4년간 '입사 2년차' 그들을 믿었다...325만명 찾은 '벨리곰' 성공 비하인드 [언박싱]

Naver

2022년 4월 29일 오전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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