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가 하이브리드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네요. “에어비앤비 구성원들은 어디서든 생활하고 일할 수 있다”고 브라이언 체스키 CEO가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는 또한 “우리의 업무 디자인에는 5가지 주요 특징이 있다”면서 아래와 같은 내용을 명시했어요.
1. 집에서든, 사무실에서든 어디서든 편한 데서 일하면 됩니다.
2. 어느 나라로든 이사를 가서 일해도 됩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내쉬빌로 이사를 해도 상관 없고요. 보상은 변하지 않습니다.
3. 1년에 170개 국가 중 어디서든 90일 동안 유연하게 생활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듭니다.
4. 팀 미팅을 정기적으로 진행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구성원은 분기당 한번에 일주일씩(일부는 더 자주) 직접 미팅을 하게 됩니다.
5. 이러한 업무문화 또는 조직문화를 잘 운영하기 위해 에어비앤비는 1년에 두 개의 주요 제품을 릴리즈할 예정입니다. 또 전사 측면에서 다년간의 로드맵을 만들어 운영할 계획입니다. 모두가 고도로 조정된 방식으로 업무하게 될 겁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에어비앤비가 업무 문화를 앞서 언급한 내용과 같이 디자인한 이유는, 세상이 더 유연해졌기 때문입니다. 에어비앤비에서 일하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없었다면 우리 비즈니스는 코로나19에서 이렇게 빨리 회복할 수 없었을 겁니다. (또한 다수의 스타트업도 유연한 세상에 적응 중입니다) 오늘날의 스타트업은 유연성과 원격 근무를 적극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10년 후에는 이것이 기업이 일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어요.
그러면서 예상되는 문제점도 짚었는데요. 그는 줌(Zoom)은 관계를 훌륭하게 유지시키지만 심화시키지는 못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어요. 하지만 이에 대한 해결책은 확실히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에어비앤비가 줌의 효율성과 의미 있는 인간관계를 결합하겠다는 말을 했어요. 어떤 시도를 할 텐데 성공한다면 나중에 공개하지 않을까 싶네요.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