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수하기로 한 소셜미디어(SNS) 트위터가 지난 3년간 이용자 수를 잘못 집계했다고 실토했다.
28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트위터는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2019년 초부터 2021년 말까지 각 분기 당 일간 활성화수(DAU)를 실제보다 최대 190만명까지 더 많은 것으로 집계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다수의 계정을 보유한 한 명의 이용자를 여러 명의 이용자로 계산하면서 실제 규모보다 부풀려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트위터는 2017년에도 3년간 이용자 수를 실제 규모보다 약 100~200만명 더 많게 계산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트위터는 1분기 DAU를 하향 조정한 결과 2억290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여전히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며 지난 분기에 비해 1000만명 늘어난 수치다. 미국 내 DAU는 전년동기대비 6.4% 증가한 3960만명을 기록했으며 해외 DAU는 18.1% 늘어난 1억8940만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