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고 싶은 리더 #1. 레이블 ADOR 대표 민희진] 간만에 몰입해서 읽은 흥미로운 인터뷰 글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숨겨져 있는 업계 고수인 민희진님에 대한 아티클입니다. 요즘 스스로 의사결정할 일이 많아지면서, 롤모델을 찾고 있던 시기였어서 더욱 몰입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민대표님의 인터뷰를 읽어 보면, 실력 있는 실무형 리더가 무엇인지에 대해 나름대로 정의할 수가 있습니다. ✔️ 업무와 관련한 일에 대해 스스로가 의미를 해석하고 정의하고 의사결정을 합니다. ✔️ 이뤄내고 싶은 일이 있고, 스스로 동기부여를 하며 일을 해냅니다. ✔️ 결과물을 냅니다. ✔️ 업무를 잘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것'에 집중할 뿐, 좋아보이는 허상에 휘청이지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민대표님의 인터뷰엔 '허세'가 없다는 느낌을 잘 받습니다. 아는 것을 말하려는 것이 아니라, 일 하면서 스스로 느낀 것을 자기만의 단어로 표현할 줄 안다는 인상이 강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기가 만든 성과에 대해 대중이 부풀려져서 칭찬해주는 것에 대해 상당히 경계를 합니다. 대중이 본인에 대해 잘한다고 칭찬하지만 근거로 드는 건 <f(x)의 4walls>라고 언급한 부분에서 느낄 수 있었어요. 그녀가 지나치게 겸손하다기 보다는 능력자에게 필수 역량인 메타인지 능력이 상당히 높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인터뷰 전반적으로 자기가 자신 있는 역량, 그렇지 않은 영역,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 하는 게 무엇인지 잘 알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조직문화가 매우 보수적인 곳으로 유명한 엔터업계에서 Visual Arts Director 로서 새로운 시도를 하기 위해선 정신적, 육체적 에너지 소모가 매우 컸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칭얼거리지 않습니다. 덤덤하게 '해야 할 일'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자기가 낸 성과임에 대해 분명히 표현하고요. 마지막으로 굉장히 공감하면서, 다시 한 번 나를 다잡아보자고 결심하게 만든 민희진 대표님의 한마디로 글을 마무리합니다. "업무의 효율은 스스로의 목표 의식 수준에서 나온다고 생각해요. 누군가 억지로 심어줄 수 없는 개념이죠. 타고난 재능이 각자 다르듯, 효율의 방식을 공식화할 순 없어요." 인터뷰에서 본인은 '요즘 시대에 맞지 않는 사람'이라고 하지만, 요즘 시대에 정말 필요한 리더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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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4일 오전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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