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인사이트]
**앨런 머스크는 과연 뭘 하려고 하는 걸까?
최근에 머스크가 트위터를 (거의) 인수했죠.
이유는 딱히 없습니다. 물론 있겠죠. 그는 ‘사업가’이니까요.
**몇 가지 추정 가능한 지점은 있습니다.
하나. 테슬라가 다른 자동차 회사와 다르면서 재밌는 점은 ‘홍보 및 마케팅 관련 예산’이 거의 편성되지 않거나, 별도로 대외적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없습니다.
있다고 해도 유일한게 머스크의 트윗 계정입니다. 아마도 이걸 기회로 삼아 조금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외적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트윗을 PR, IR 모두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울. 기존 사업 관련 여러 데이터 수집을 위하여, 혹은 거기서 새로운 사업 관련 아이디어 등을 발굴하려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머스크는 테슬라 외에도 여러 사업화 관련 프로젝트(우주, 터널, 심해 등)를 동시다발적으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 사업에 적용 가능한 다양하고도 좋은 소스를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세엣. 거시적(Meta) 시장 지배력(영향력)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이미 글로벌 사업을 하는 머스크 입장에선 전세계 곳곳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상대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과 좋은 관계(relations)를 위해서는 자신의 영향력을 꾸준히 키워 우군과 적군을 구분하고 포섭하는 등의 활동이 필요합니다. (이미 러시아 우크라 전쟁이 영향을 줬죠. 스타링크로) 일종의 시장 개발 고객 계발이죠.
그 외에도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결국 전체 사업의 성장입니다.
성장하는, 할 수 있다는 시그널을 시장과 고객, 주주, 여러 이해관계자에게 보여줘야죠. 절대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다는 뉘앙스를 이번 계기를 통해 보여주는거죠.
아마도 머스크는 앞으로도 여러건의 크고 작은 m&a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가 보여준 행보가 이상하리만치 과거 GE의 성장 스토리와 겹쳐보이는건 이상하지 않네요. 두 회사 모두 어려움 속에 굳건히 버티고 결국 일어섰고 그걸 증명해왔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