눔 퇴사를 2달여 앞두고 있다.
2015년 3월에 B2B 사업개발 담당으로 입사하여 무려 7년 넘는 시간동안 열정을 부었던 곳인데 마지막 근무일자가 다가오니 실감이 안나기도 한다.
많은 분들이 어떻게 한 조직에서 7년 넘게 일할 수 있었느냐고 묻곤 하시는데, 내 대답은 ‘조직이 가진 목적과 비전에 깊이 공감하고 현실화하는 것을 함께 이뤄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씀 드리곤 한다.
아래 TED 영상 속에 나오는 NASA의 janitor와 같이 눔 미국 본사와 해외지사의 많은 멤버들은 회사가 가진 숭고한 목적과 비전을 믿고 현실화해내기 위해 똘똘 뭉친 분들이 참 많았다. 단기적인 비즈니스 성과보다 우리 스스로 이 팀에 있는 이유와 각자 하는 일이 만들어낼 선한 영향력, 그로 인해 발생할 장기적인 임팩트를 많이 고려했던거 같다.
비록 눔과의 여정은 곧 마무리되지만 ‘Help people everywhere lead healthier lives through behavior change’라는 눔의 비전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꾸길 진심으로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