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산업에 미래는 있을까? ]
- CGV는 지난 달부터 티켓 가격을 1000~5000원 인상했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나날이 심각해지는 적자를 만회하기 위해서라고 CGV는 설명했고, 리오프닝으로 인한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가격을 선제적으로 올렸습니다.
- 하지만 이런 가격 인상이 현실적으로 CGV를 살릴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후에도 영화관 관객수는 늘지 않고 있는 만큼, 대작 영화가 받쳐주지 않는 한 가격 인상은 오히려 관객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 이미 코로나 이전에도 영화관 산업은 OTT를 비롯한 다른 컨텐츠들에게 파이를 빼앗기고 있었습니다. 지난 1년 반 동안 CGV는 세 차례나 가격을 올렸는데 수익성 제고는 커녕 영화관이 소비자들의 고려 대상에서 없어져버리는 것은 아닌지 산업계는 우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