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주
플루토 TV의 성장을 통해 보는 FAST의 미래 📺
🍿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미국에서는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elevision)가 콘텐츠 업계의 바람직한 BM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 플루토TV만해도, 2018년 창립자 Tom Ryan이 자신의 회사를 파라마운트 글로벌에 3억4천만달러에 매각 후, 2021년 유료 구독자 1명 없이 10억달러 이상의 광고 수익을 냈어요.
🍿 FAST와 AVOD 헷갈리지 않기!
AVOD - 직접 선택하여 콘텐츠를 시청하는 방식(유튜브, 페이스북)
FAST - 편성표가 정해져 있는 TV식 시청
🍿 조사에 따르면 미국내 FAST 시장의 가치는 2025년 즈음 약 53억에서 61억 달러 즈음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2019년에 비하면 무려 646-763%의 성장입니다.
🍿 유료 구독 서비스를 해지하고 FAST를 채택하게 되는 대표적인 이유는 구독형 서비스에 대한 피로도와 구독료에 대한 부담 때문입니다. (너무 많은 콘텐츠와 선택에 대한 부담)
🍿 플루토 TV는 초기, 콘텐츠 제공사와 광고수익을 정확히 50%로 분배하는것으로 기준을 세웠는데요. 이것이 현재 FAST 플랫폼과 콘텐츠 제공사 계약의 기준 수치가 되고 있습니다.
🍿 우리에게 익숙한 넷플릭스, 티빙같은 유료 구독형 (SVOD)은 사실 일부 국가에서는 인기 없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베트남의 경우 구독료에 대한 부담때문에 AVOD를 BM으로 하는 현지 OTT가 더 인기가 많은편이죠.
🍿 접근성과 큐레이션, 경제적 측면을 장점으로 하는 FAST, 보완점으로는 시청 데이터의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점이 있습니다. 또 뉴스 채널 비중 또한 커지면서 심의에서 빗겨간 언론이 허위 정보를 유포하거나 할 수 있다는 우려지점 또한 존재합니다.
🍿 현재까지의 무서운 성장 속도를 보았을때 북미 지역에서는 점차 SVOD, AVOD, FAST가 공존하는 상태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제 오리지널 독점 콘텐츠, 혹은 많은 양의 콘텐츠 제공이 더이상 소비자들을 매혹하는 요소가 아닐 수도 있겠죠. 대신 이제는 가격을 포함하여 접근성이라는 측면이 플랫폼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코로나로 인한 락다운이 해제되며 더 많은 외부 활동이 가능해질 경우, 콘텐츠 시청에 할애하는 시간이 줄어들 수 있는점도 경계해야할 변화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