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첫 ‘조만장자(trillionaire)’에 등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 포브스는 소규모 비즈니스 어드바이스 플랫폼인 ‘컴패리선(Comparisun)’이 25명의 전 세계 부유한 사람들의 자산을 집계한 결과, 베조스 CEO의 순자산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 3. 포브스는 현재 베조스의 순자산을 1430억달러(약 175조원)로 평가하고 있다. 그는 아마존의 지분 11.2%를 갖고 있고 3월 기준 재산은 약 1250억달러에서 최근까지 더 급증했다. 지난해 7월 이혼으로 인해 전 부인에게 350억달러의 위자료를 줬지만 재산은 계속해서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4. 아마존은 온라인 쇼핑과 스트리밍, 배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코로나 대유행의 승자 중 한곳으로 꼽히고 있다. 올 들어 아마존의 주가는 28% 이상 상승했다. 미국 증시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선방한 셈이다. 올 1분기 매출 역시 750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600억달러)에 비해 늘었다.

'코로나 승자' 아마존 베조스, 세계 첫 '조만장자(trillionaire)' 등극하나

Naver

'코로나 승자' 아마존 베조스, 세계 첫 '조만장자(trillionaire)' 등극하나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0년 5월 15일 오전 3:35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