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구글을 떠난 이유: 균형 (번역) ✍️ 직장인으로서 회사라는 곳은 하루의 절반 이상을 살아가는 아주 중요한 곳입니다. 어떻게 보면 본인의 인생에서 꽤나 큰 영역을 차지하기도 하죠. 열심히 준비해서 원하는 회사에 취업을 했다 가정을 해봅시다. 그렇게 '취업'만 하면 아무런 걱정 없이 행복한 삶뿐일까요? 대부분 거기서부터 또 다른 삶이 시작되기 마련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직장 생활도 있겠지만 직장 상사 혹은 팀원들 간의 갈등, 주어진 임무를 기한 내에 해결해야 하는 문제, 회사의 성장곡선에 못 미치는 본인의 성장곡선, (개발자라면) 요구사항에 대해 코드를 찍어내는 기계가 되어가는 느낌 등 여러 가지 고민이 되는 상황이 생기죠. 이 글의 저자는 개발자의 꿈의 직장 중의 하나인 구글이라는 곳에 다니다 퇴사를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회고를 하고 있습니다. (번역이 잘 되어 있어서 편하게 읽혔습니다.) 요약하자면 언제부터인가 삶의 균형이 무너지는 것을 느꼈고, 행복을 되찾기 위해 작은 스타트업으로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세 개의 양동이에 비유를 하면서 말이죠. (커리어, 신체의 건강, 사회생활/가정생활) 저도 예전에 구글에서 꽤 오랫동안 몸담으셨다가 국내 스타트업으로 이직을 하신 분과 간단히 커피챗을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이런 질문을 했었는데요. "왜 구글이라는 엄청난 회사에서 퇴사를 결심하셨나요?" 그분의 답변은 제 뒤통수를 때릴 정도로의 큰 울림이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금의환향하고 싶었다. 나한테는 구글이 크지 않았다. 그냥 좋은 회사. 큰 기계의 나사 수준이 되는 느낌을 받았다. 하는 일이 적어지고 생산성이 떨어졌다. 밑바닥에서부터 뭔가를 성공시켜보고 싶은 야심으로 도전 중이다. 몰입해서 성공을 이뤄내는 게 너무 하고 싶었다." 만약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의 이름(저는 이를 배지(badge) 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을 떼고 본인의 이름 석 자로 살아간다 가정할 때 나 홀로 일어설 수 있는 동력이 있는지 한 번쯤은 고민이 필요하다 생각이 듭니다. 이를 반대로 이야기하면 나도 모르게 회사라는 온실 속의 연약한 화초가 되어버린 건 아닐지도 살펴봐야 하고요. 회사의 이름이나 규모보다는 정말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생각이 듭니다. 달리던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본인의 세 개의 양동이를 살펴보는 게 어떨까요?

내가 구글을 떠난 이유: 균형 (번역)

이바닥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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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16일 오전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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