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나를 봐주길 기대하지 마세요🖐️]
문명특급의 시작부터 지금까지를 이끌어온 밍키, 홍민지 PD가 말하는 본인 이야기.
🗞️ Key Word
01. 만나서 눈을 마주칠 때마다 끊임없이 어필을 해야돼요.
02.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은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열심히 한 건 자기가 열심히 했다고 입 밖으로 얘기하는 것 뿐이에요.
03. 가라는 대로 안 가도 이렇게 길이 많을 줄 몰랐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빈틈도 많고, 허점도 많고, 내가 치고 들어갈 수 있는 구멍들이 많더라고요.
💡 Insight
✔️ 문특은 발로 뛰던 초창기 시절부터 꾸준히 애정을 갖고 봐오던 프로그램입니다. 콘텐츠 자체도 재미있지만, 저는 화면 밖에서 항상 들리는 제작진들의 웃음소리가 너무 좋았습니다. 정말 찐 웃음이요. 이렇게 영상을 만드는 사람들이 즐겁기 때문에 보는 사람까지 즐거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이미 문특은 저에게 시간의 지표가 되는 프로그램이 된 것 같습니다.
✔️ 나를 끊임없이 어필하는 것에 대해서는 김은주 구글 수석 디자이너의 세바시 강연에서도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타인은 나에 대해 관심이 없고, 알려고 하지도 않으니 내가 나를 알려야합니다. 이제는 자기 어필의 시대, 셀프 브랜딩의 시대잖아요? 나를 어필하지 못하면 오히려 도태되는 세상이죠. 제가 매일 글을 쓰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기도 합니다. 내 지식을 보존하고 싶기도 하나, 타인에게 내 생각을 알리고 싶기도 한 것이죠. 이러나 저러나 나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일이기도 하고요.🤭
✔️ 요즘 제 좌우명은 Go beyond Comfort zone 입니다. 익숙함에, 편안함에 안주하지 말고 나를 불편의 영역으로 계속해서 밀어 넣는 것. 그것이 요즘 제가 추구하는 삶입니다. 충돌하고, 마주하고, 표현하는 것이 정말 쉽지 않지만, 조금씩 노력하려고 합니다. 이런 삶도 꽤 괜찮다는 것을 야금야금 알아가는 중입니다. 생각보다 '기회'라는 건, 나를 불편 속으로 집어 던질 때 찾아오더라고요. 편하게 포장도로로 가는 것보다, 그냥 한번 비포장도로에 몸을 맡겨보는 중입니다. 그래서 가라는 대로 안가도 길이 정말 많다는 홍PD의 말에 깊이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