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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내가 선택하기]
1. 선택 앞에서 고민이 많이 된다. 이직할까? 말까? 이직한다면 어디로 할까? 할 수 있을까? 실패하면 어떡하지? 다른 사람들은 이직하면서 연봉 높여가는데 나는? 그럼 어떻게 하지? 열심히 준비해볼까? 이직할까? 응? 이 생각은 아까 했던 생각 같은데.
2. 선택지는 우리를 꼬꼬무(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로 인도한다. 꼬꼬무는 순환구조다. 이럴 때 누군가 정답을 알려주면 참 좋겠다. 'ㅇㅇㅇ할 때 ~~~~ 하라'는 식의 정답 제시형 콘텐츠는 그래서 인기가 있는 것 같다.
3. 광고심리학에서는 구매의도와 구매행동 사이의 관계를 연구한다. '저거 사야지.'하는 생각과 실제 돈을 내고 구매하는 것 사이에 분명한 공백이 존재한다. 사고 싶다고 다 '사는 것'도 아니고 다 '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4. 구매의도와 구매행동 사이에 차이가 있는 것처럼 행동의 의도와 실천 사이에도 공백이 있다. '해야겠다고 생각한 일'이 모두 '하고 싶은 일'도 아니고 '할 수 있는 일'도 아니다. 남들이 제시한 답이 내가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것일 가능성은 생각보다 낮다.
5. 다른 사람이 제시한 답을 따라 했다가 결국 '내가 하고 싶은 것'도 아니었으며, '내가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다. 그때는 때늦은 후회와 좌절이 찾아온다.
6. 행동 연구에 따르면 (예상하듯이) 스스로 선택한 행동일 때 그걸 실천하고, 유지할 확률이 높다. 다른 사람이 나 대신 어려운 고민도 해주고, 답을 제시해 주면 편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남들이 준 답을 통해 꾸준한 실천으로 내가 원하는 변화는 이루기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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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은 누구에게나 어렵고, 선택 이후 결과에 대한 예측은 신중해야 합니다.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선택을 내가 했을 때는 좋은 점 2가지는 성공하면 자랑이 되고, 실패하면 배움이 된다는 겁니다.
그러나 남이 준 답을 따라가면 2가지 단점이 있는데 성공에 따른 인정은 다른 사람이 가져가고, 실패했을 때는 후회만 남는 것 같습니다.
어려워도 내가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