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전쟁]의 저자이자 뉴욕 경영대 교수인 스캇 갤러웨이가 틱톡에 대한 그의 세가지 예측을 전한다. 간단히 요약하면 (북미 시장의 관점에서 볼 때) 틱톡과 유사한 타겟층을 소구하는 '스냅챗'을 넘어서고, 거대한 유저 그룹을 지닌 '인스타그램/페이스북'과 견줄만한 소셜 미디어 앱이 될지에 대한 물음표이다. 글로벌 소셜 미디어 앱이 북미 시장에서 시작되어 글로벌화 되는 경향이 있는데, 틱톡은 아시아에서 시작해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작점도 다르며 앱이 추구하는 컨텐츠도 사뭇 다르다. 틱톡이 북미 시장까지 장악하면 그 파급력은 지금 예측하는 것 보다 크지 않을까? 무엇보다 10대 들이 열광하는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미래의 가치는 더욱 크다는 생각이 든다. 스캇 갤러웨이가 운영하는 유튜브 계정인 Section4도 흥미롭다. 짧지만 재미있게 스타트업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