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하지 않을 일’에 대한 목록
김영하 작가가 유퀴즈에서 소설가의 발상법을 공유해주었는데 그 방식이 재밌기도 했고, 일상에서도 활용해볼 수 있을 것 같아 소개 드립니다.
작가님에게는 ‘절대 쓰지 않을 이야기들’의 목록을 적는 노트가 있다고 해요. ‘꼭 써야지’라는 리스트는 생각이 제한 되고 선택지가 좁아집니다. 근데 안 쓸 이야기들이니 자유롭고 편하게 써볼 수 있어요.
나중에 소재가 없을 때 그 노트를 펼쳐본다고 해요. 당시 못 쓸거라고 생각했던 이야기들이 다시 보면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일상에서도, 일하다가도 ‘절대 하지 않을 일들’의 목록을 써보면 재밌을 것 같아요. 절대 가지 않을 여행지, 절대 하지 않을 취미, 절대 읽지 않을 책 등 실행해야 한다는 부담감 없이 적으면 더 신나고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을 써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어느 순간 ‘그걸 왜 못하지’라는 생각과 함께 평소의 나라면 절대 하지 않을 일을 도전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