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기 전에 하면 좋은 것들》
지난주에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마지막 근무를 마쳤습니다. 퇴사를 한 것이죠. 저는 지금까지 4번의 퇴사를 했는데요. 제 경험피셜로 퇴사하기 전에 하면 좋은 것들에 대한 부분을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1️⃣ 가능하면 많이 만나서 인사를 나누기
같은 회사라는 고리에서는 만남의 문턱이 낮습니다. 회사의 소속이 없어지거나 다른 회사의 소속이 되어버리는 순간 만남이 생각처럼 잘 안됩니다. 교류가 컸던 같은 소속의 팀원은 큰 영향이 없겠지만 얕은 협업 관계에서는 잘 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퇴사하기전에 인수인계 등으로 바쁘시겠지만 없는 시간을 쪼개서라도 식사/티타임을 나누길 추천합니다.
2️⃣ 부검 메일 써보기
넷플릭스처럼 문화화 되어 있다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한번쯤 써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퇴사의 이유가 사람들의 입으로 전해지는 것보다는 직접 밝히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카카오 공동체에서는 메일 보다는 '아지트'라는 피드형 협업 도구를 활용하고 있기에 저는 거기에 부검 포스팅을 남기고 왔습니다. 작성해보니 막연했던 퇴사의 이유가 분명해졌습니다. 반대로 회사의 아쉬운 점에 대해서 바꾸려고 노력을 얼마나 했던가에 대해서도 자기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검메일 관련 기사 보기 : http://www.cas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17
3️⃣ 연락처 저장하기
회사 내에서는 조직도라는 도구에서 즉시 대화를 걸 수 있고, 전화를 걸 수도 있었습니다만 퇴사 이후에는 개별적인 연락을 취해야 합니다. 퇴사 이후에도 연락하고 지내고 싶은 선배, 후배, 동료가 있다면 연락처를 잊지 말고 저장해두세요.
4️⃣ 복지 활용하기
회사의 복지를 잘 활용해왔다면 넘어가도 될 사항입니다만 일에 바빠서 활용을 못하고 있었다면 잊지말고 챙겨서 활용하시길 추천합니다. 복지포인트, 실비보험 청구, 건강검진 등이 있겠네요.
5️⃣ 동료들과 사진 찍기
남는 건 사진 뿐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클라우드 사진 저장소에 올려두면 종종 몇 년 전 사진을 추천으로 보여주는데요. 동료와 찍은 사진을 보면서 추억하고 연락도 해보면 좋더라고요.
이것 외 퇴사하기 전에 하면 좋은 것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