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개발을 어떻게 하고들 있나요?
기술 커뮤니티를 운영하기 전의 일이었던 거 같다.
SW공학을 전공하기도 했고, 과거의 개발 프로세스(CMMI) 관련 업무를 해본 걸로 지금의 회사의 경력으로 들어왔으니 이런 경험들을 활용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하고 싶을 때였을 시기인거 같다. SW개발 체계를 정리하고, 방법론(?)까진 아니라도 절차를 문서화 하는 일을 잠깐 한적이 있는데 실패했다. 실패했다는 의미는 프로젝트에 활용되지 못했다는 얘기다.
과거 내가 경험했던 개발(보통 5년, 국방 쪽 프로젝트들이라 좀 길었음^^)과 지금 회사의 개발(1년 미만)은 도메인 자체가 달라서 SW개발 체계를 정리한다? 문서화한다?는 그 닥 의미가 없는 일이 되어버린 상황인것이다.
그리고 접하게 된 것이 애자일 방법론이었던 거 같다. SCRUM이란 방법론으로 2주단위의 Sprint를 돌리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형태로 SW 제품 자체를 만들고, 데모를 통해 보여주면서 계속 발전시켜가는 방법이었다. 스크럼 마스터라는 존재도 이 방법론을 공부하면서 알게되었고, 더 나아가 애자일 코치라는 역할이 있는 조직들도 많이 존재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서비스 개발을 하는데 있어서 개발자 외에 보통 어떤 분들이 계신가요? PM, 기획자, 디자이너? 보통 이 정도 답변이 나올 거 같은데 애자일 코치라고 하는 답변이 나온다면 아마 애자일로 제대로 된 프로젝트를 진행해본 경험이 있는 분일 거 같다.
축구 경기를 하는데 있어 감독만 있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훌륭한 코치가 있어야한다. 서비스 개발을 하는데 있어서 이런 코치역할을 하시는 분들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 물론 PM이나 팀장이 그 역할을 해도 상관은 없지만 약간은 독립적인 역할로써 프로젝트를 바라보고 도움을 주는 애자일 코치가 조직 내에 1명이라도 있으면 하는 생각이다.
이런 바램으로 작년부터 커뮤니티를 또 하나 시작했다. 기술 커뮤니티가 아닌 애자일 커뮤니티의 운영진을 하면서 애자일 코치 일을 하는 분들과 그들이 하는 일을 서로 공유받으면 큰 성장을 할 수 있었다.
Agile한 조직으로 변화하기 위해 첫번째로 활용한 커뮤니티 할동을 아래 발표에서 한 번 정리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