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어떻게 일하는지? 에 관한 글인데, 2011년도쯤 페이스북 이야기라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ops팀의 강력함이 글로벌 서비스의 주축이 되어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구글의 SRE팀, SRE들의 이야기가 제일 많았고, 넷플릭스의 카오스 몽키(Chaos engineering) 이야기, 페이스북의 Fast Fix 정책이라던가 하는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해당 글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엔지니어와 페이스북 직원들이 모두 하나의 Vision을 향하고 있다는 지점이 놀랍습니다.
프로덕트 관리자는 없다. QA팀도 없다.
결과적으로 엔지니어가 새로운 기능 추가를 직접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도 놀라웠습니다.
가끔 서비스 개발을 하다보면, 기획, UX, 개발자간의 의견 충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때 어떤 의사 결정 하고 있는지도 중요한 문화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개발과 디자인, 기획(프로덕트) 세 가지가 잘 맞아야 하는데, 각기 다른 시각으로 생각하고 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가끔 생각 합니다.
그러다보니 저도 가끔은 "하라는 대로 해야지", "이 정도면 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고보니 저도 반성해야겠습니다.
보다 더 나은 방법은 없는지 찾고, 이야기 하는 것이 개발자의 역할이구나. 늘 새로이 깨닫습니다.
회사 마다 개발 블로그는 있는데, 기획 블로그, 디자인 블로그가 따로 없는게 좀 아쉽습니다. 다른 회사의 개발자와 연관도가 높은 다른 직무들은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떻게 일을 하는지? 궁금할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궁금증이 풀릴만한 어떤 정보가 없다는 게 좀 큽니다.
페이스북이 어떻게 일하는지? 에 대한 글을 보다 생각이 산으로 가긴 했지만,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