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결과는 성공과 실패가 아니라 경험입니다 커리어에 도움되는 아티클 271 의사결정. 단어가 주는 메시지가 묵직합니다. 순간의 선택이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것 같은 운명적인 느낌을 받습니다. 회사에서 리더만 의사결정을 하는 것은 아니죠. 우리 모두가 매일의 삶 가운데 크고 작은 결정을 하며 살아갑니다.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자유의지가 있기 때문이죠. 오늘 점심에도 짜장면을 먹을까 짬뽕을 먹을까 고민하는 것과 같이 인간 관계, 직업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을 마주하게 됩니다. 오늘 소개하는 아티클은 현명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노하우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심리를 심오하게 파헤쳐서 왜 의사결정이 어려운지 이유를 알려주고, 그 어려운 의사결정을 잘 하려면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아티클을 읽고, 선택의 지혜를 얻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여러분, 선택의 결과를 회고하며 너무 후회하거나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성공이냐 실패냐 이분법적으로 선택의 결과를 평가하지 말고, 선택으로 얻게 되는 ‘경험’을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세상에 무의미한 경험은 단 하나도 없고, 모든 경험은 우리에게 배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 책<결정, 흔들리지 않고 마음먹은 대로> 저자 애니 듀크(Annie Duke), 각색 서메리(서유라) 우리 삶은 매 순간 결정으로 이뤄집니다. 어떤 전공을 선택할까? 지금 이 회사를 언제까지 다닐까? 배스킨라빈스의 서른한 가지 메뉴 중에서 어떤 아이스크림을 먹을까? 횡단보도에서 초록불이 깜빡이는 지금 이 순간, 달려서 건널까 아님 다음 신호를 기다릴까? 중요한 의사결정 앞에서 움츠러드는 우리의 모습은, 어쩌면 단순히 개인적인 결점을 넘어선 본능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무거운 바위를 산꼭대기까지 밀어 올려도 정상에 도착한 순간 다시 굴러 떨어지는 시시포스의 형벌처럼, 인간으로 태어난 우리는 결정에서 또 다른 결정으로 이어지는 가혹한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어요. 책의 저자 애니 듀크(Annie Duke)는 아이비리그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석사 학위를 따지만, 불행히도 박사 논문을 끝마치기 직전에 병을 얻습니다. 그래서 생활비를 벌기 위해 학업을 포기하고 포커의 세계에 입문하기로 결심한 것이죠. 그는 게임 테이블에서 활용하는 수많은 의사결정 스킬을 인생 전반의 영역에 확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저자는 '의사결정' 측면에서 포커와 삶에 세 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 불완전한 정보의 게임이다. 포커나 삶 모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매 순간 최선의 의사결정을 내리고도 패배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둘째, 운의 개입을 무시할 수 없다. 우리의 삶도 어디까지가 운이고 실력인지를 알기 어려울 때가 있어요. 성공하고 싶다면 어떤 도전의 결과만 보기보다 어디까지가 운이고 실력인지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자세가 필요해요. 셋째, 결정의 중대성에 비해 시간의 제약이 크다. 현실에서도 수많은 의사결정의 성패가 신속성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아요. 망설이는 사이 집값은 오르거나 떨어지고, 기회는 남의 손으로 넘어가니까요. 인간의 뇌는 질서와 확실성을 강화하는 쪽으로 진화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세상이 운과 무작위성에 영향을 받는다는 개념에 거부감을 느끼고, 반대로 모든 것이 완벽하게 예상 가능하고 질서 정연할 때 편안함을 느낍니다. 현명한 의사결정을 통해 삶을 성공으로 이끌고 싶다면 이런 본능에 저항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는 점입니다. 본능과 현실의 괴리는 우리 머릿속에 마치 착시 현상과도 같은 인지적 함정을 만들어내고, 결국 우리가 중대한 의사결정 앞에서 치명적인 오류를 범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우리의 판단 능력을 저해하는 인지적 함정에는 다음 네 가지가 있습니다. 1. 결과로 판단하기(Resulting) 장기적으로 옳은 결정을 내리고 싶다면, 일단 결과와 의사결정을 분리하여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훈련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2. 사후 확증편향(Hindsight Bias) 어떤 결과가 나온 후에 마치 그 결과가 필연적이었다고 인식하는 경향입니다. 이러한 사고방식이 지속되면 운과 실력의 경계를 혼동하게 됩니다. 3. 의도적 합리화(Motivated Reasoning) 올바른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기존의 믿음을 수정하고 업데이트하는 열린 태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4. 자기 위주 편향(Self-serving Bias)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결과를 해석하는 방어본능을 뜻합니다. 궁극적으로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리려면 방어본능에서 벗어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해야 합니다.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 갖춰야 할 습관들 첫째, 믿음에 불확실성을 포함합니다. 어떤 믿음에 확률을 덧붙여 생각하면 자신의 생각과 불일치하는 정보에 열린 태도로 접근할 수 있고, 의도적 합리화에 지배당할 위험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둘째, 모든 근거에 '베팅'과 '내기'의 태도로 접근합니다. 어떤 근거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기에 앞서, 스스로 '내기할래?'라는 질문을 던져보는 겁니다. 내기가 개입된 순간 객관적이라고 믿었던 많은 사실에 불확실성이 개입되며, 확실성을 추구하는 뇌의 본능적 개입에 저항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학습 순환 고리를 통해 승률을 높입니다. 어떤 프로젝트에 성공 혹은 실패했을 때, 해당 결과를 초래한 요소들 중 어떤 것들이 운이었고 어떤 것들이 실력이었는지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다음 의사결정의 질을 높이는 선순환 고리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넷째, 올바른 의사결정의 복리혜택을 인지합니다. 의사결정에서 학습 기회를 찾아냈을 때 얻는 혜택은 시간이 지날수록 복리로 불어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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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4일 오전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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