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의시선 최근에 오랜기간 보지 못했던 지인 한분을 만났습니다. 마지막에 제가 그 분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했을텐데(한동안 이불킥했었음) 제가 민망할까봐 '우리 그때 어렸잖아요' 라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엄청나게 많은 실수를 하고 살면서 정작 남의 실수에는 예민해지는 저를 반성했어요. 아직도 그릇이 모자란 저는 누가 조금만 자극을 해도 있는 그대로의 밑천을 다 드러냅니다. 사람은 정곡을 찔릴수록 길길이 분노한다고 하던데 언제쯤 저는 저의 부족함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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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6일 오전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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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삭제된 사용자

    2022년 06월 17일

    방금 정곡 찔려서(?) 살짝 화가 날 뻔 한 순간에 신사동 마케터 님 글 읽고 바로 마음을 다스렸습니다.. 너무 감사해요ㅠㅠ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는 게 참 말은 쉽지만, 마음은 또 그렇지 않더라고요 역시.. 저 스스로와의 대화를 많이 나누면서, 마음 다스리기를 많이 해야 할 것 같아요! 내가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야 어떤 것이든 잘 해낼텐데 말이죠!

    이런 생각을 하고 계신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잘 하고 계실 거세요.! :)

  • 진짜 여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볼 때 마다 느끼는건 자극을 하면 밑천을 드러내지 않고 허허.. 아이고.. 하면서 헛웃음 치고 넘어가는 사람들 이더라구요 그런거 하나 하나 신경쓰는 시간과 감정소비 안해도 될 정도로 이미 멋있으신 분이신 것 같은데요?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닌거죠. 아는건 아는만큼 어필하고 부족한건 듣고 배우고 피드백받고 수정하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