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 되는 법 : 사랑하고, 꾸준히 연습하기 - 18일 세계적인 권위의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피아니스트 임윤찬 군(18)이 역대 최연소 나이로 우승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 라흐마니노프의 Piano Concerto No. 3 in D Minor, op. 30을 연주했고, 그의 아름다운 연주에 지휘자는 눈물을 흘렸다. 관객들과 전세계의 클래식 팬들은 찬사를 보냈다. - 임윤찬 군은 "(제 꿈은) 모든 것을 버리고 산에 들어가서 피아노 하고만 사는 것인데, 그렇게 되면 수입이 없으니까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살고 있다)"면서 "이번 콩쿠르 출전 이유는 내년 한국 나이로 성인이 되는데 그 전에 제 음악이 얼마나 성숙했는지 확인해보기 위해서"라고 했다. - 그러면서 "음악 앞에서는 모두가 학생이고, 제가 어느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번 콩쿠르 출전을 통해 더 배우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 목표했던 수준이나 업적을 달성하고나면(특히 그것이 어려운 것일수록), 그것에 안주해 방향성을 잃고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입상에 연연치 않고 계속해서 더 나은 피아니스트가 되려는 그의 성숙한 태도가 너무 존경스럽다. - 클래식을 잘 모르지만, 최근 그의 대회 연주를 자주 듣고 있다. 그의 인터뷰를 듣고 난 탓인지, 연주는 여타 다른 클래식보다 더 깊은 울림을 준다. 영상에서는 피아노와 혼연일체가 되어 연주에 몰입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피아노를 사랑하는 그의 진심이 느껴진다. 영상을 한 번 짧게나마 보는 것을 추천. - 임윤찬 군을 보고 얼마 전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이 떠올랐다. 그도 그저 축구를 너무 사랑하고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을 뿐이다. 성공의 방정식은 오히려 간단할 지도 모른다. - 자신의 업을 사랑하고 진심을 다하는 것, 꾸준히 연습하고 성장하려는 것.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이것만큼 강력한 방법이 있을까. [연주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DPJL488cfRw&t=989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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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1일 오전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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