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201] “😈 디테일에 모든 게 있다"
“모든 창조적인 대화, 실질적인 업무에서 사용하는 모든 단어는 데이터에서 출발해야 해요. 이를테면 내가 정서경 작가나 류성희 미술감독과 앉아서 영화에 대해 말할 때 ‘이 영화의 주제는 뭐지?’라고 하기보단 ‘이 커피잔은 무슨 색이지?’라고 하는 게 괜찮은 시작이죠. 배우들과 이야기할 때도 ‘이 사람은 굉장히 종교적인 사람이에요’라고 대화를 시작할 것이 아니라 ‘이 사람은 넥타이를 매는 타입이에요’라고 하는 식으로 출발해야 합니다. 저는 그런 디테일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