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세스 이코노미
상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과정'을 고객들과 공유하면서 오리지널 가치를 창출해내는 새로운 프레임
1. 품질(아웃풋)의 차이가 좁혀졌다
이제 품질보다는 마케팅이나 유통, 브랜딩에 더 많이 투자할 수 있느냐 없느냐로 격차가 발생한다. 품질의 차이가 좁혀졌으므로 브랜드 간의 기능을 세세하게 따지기 보다 프로세스와 그에 얽힌 스토리가 상대적으로 더 중요해졌다. 아웃풋의 차이가 사라지면서 이제 가치는 프로세스에서 창출되고 있다.
2. 욕망하지 않는 세대가 등장했다.
욕망하지 않는세대, 세대가 달라지면서 추구하는 가치가 변했다. 욕망하지 않는 세대는 1차원적인 욕구를 충족하거나 다른 사람이 부러워할만한 물건을 사기보다 기업의 비전과 생산자의 삶의 방식에 공감하고 그에 맞게 생산된 물건을 사고 싶어한다. '아웃풋'이 아닌 '프로세스'를 공유하는 그 자체에 매력을 느낀다.
3. '사용가치'보다 '의미가치'가 '시장가치'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상품이나 서비스가 살아남으려면 사용가치 혹은 의미가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 이도 저도 아닌 어중간한 상품은 금방 도태되고 만다. 요즘 소비자들은 물질적인 것보다는 정신적인 것, 필요보다는 의미가 있는 것에 가치를 느낀다고 말했다. 여기에 덧붙여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소속감을 느끼게 해주는 브랜드를 원하기 시작했다. 성취가 쾌락이 아닌 긍정적인 인간관계, 의미, 몰입을 추구하기 때문에 의미있는 작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몰입해서 일할 수 있다면 그 자체가 놀이이자 행복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