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OA도 피디도 작가도 센스 좋다. AOA와 가장 안 어울리는 마마무 노래를 매치시켜서 무대 꾸미기. 드랙퀸까지. 누군지 모르겠지만 도전정신 충만하신듯. 출연자와 연출진 및 제작진이 다 아다리가 맞아야 가능하기에 모두 센스 좋은듯 2. 예전이었으면 네이버에 풀렸을 텐데 이제 유튜브로 풀리고 유튜브가 공유된다. 쇼미는 예전에 유튜브에 거의 없고, 네이버에만 있어서 불편했는데. 유튜브 R/S 뷰당 2~3원이 기업 입장에서 큰 돈은 아니지만 화제성 입장에선 더 압도적이라는 판단이려나. 3. 퀸덤이라는 프로그램은 묻혀도 무대는 돌아다닌다. 나가수 때랑 다르다. 나가수 그 무대 봤어? 가 아니라 에이오에이 그 무대 봤어? 라는 말이 더 나오겠지. 프로그램은 묻히고 클립만 돌아다니는 현상. 예전이랑은 좀 결이 다른데, 예전엔 그래도 무한도전이라는 이름은 알았거든. 프로그램 이름 자체를 거르고 클립과 해당 꼭지만 아는 현상. 유튜브 속에서 프로그램 브랜딩이 가능하지만, 이게 정작 티비 시청자로 유입되진 않을 거다. 그렇다면 이제 티비는 왜 있는 거지? 퍼스트 윈도우가 아니라 한 세네 번째 윈도우로서 기능하는 티비는 어떤 매력이 있는 걸까? 콘텐츠 제공자로서 TV방송국이야 있겠지만 리니어 채널은 빠르게 무너져 간다. 비단 지상파만의 이야기는 아니고 업계 전체가 그럴듯. 물론 돈은 더 늦게 빠져나가서 시장은 안 무너지겠지. 4. 구맴순이들 팬으로서 - 솔직히 엘비스 다시 들어도 좋음 - 초아와 민아가 안 보이는 게 아쉽다. 지금 무대도 좋지만 그 둘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 사실 맴순이처럼 멤버별로 캐릭터가 확실하고 (설현, 국장님....ㅋ... 설없혜왕, 가장 초아 등) 서로 부딪침이 없는 그룹도 없었는데. 아직까지 엠넷에서 한 초아 4가지쇼는 클립으로 가끔 본다. 가수로서 공백도 컸고 팬들도 많이 꺼진 상태라 더 아쉽다. 근데 이거 음원 나오나?

[풀버전] ♬ 너나 해(Egotistic) - AOA @2차 경연 컴백전쟁 : 퀸덤 3화

YouTube

[풀버전] ♬ 너나 해(Egotistic) - AOA @2차 경연 컴백전쟁 : 퀸덤 3화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19년 9월 17일 오전 8:45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