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6z의 베네딕트 에반스가 쓴 "애플, 서비스, 그리고 해자". 아래는 그의 글 요약 포인트를 번역했다. 1. 애플은 최근 아이폰 프로와 11을 출시 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최고의 성능과 품질을 자랑하고 대부분의 혁신은 이미 이루어 졌다. 카메라를 제외하면 말이다. 그래서 구글과 애플은 카메라에 모든 걸 걸었다. 2. 이제는 하드웨어 그 자체보다는 악세사리나 서비스가 더 흥미로운 것 같다. 애플은 경쟁자들로부터 자신의 비즈니스를 보호하기 위해 장벽을 더욱 두텁게 쌓고 있는데, 이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무료와 구독, 고마진과 저마진 모든 카테고리에서 애플의 핵심 제품 (아이폰, 맥 등)을 보조하게 하고 있다. 물론 이들중에는 수 십억개의 잔돈이 모여 의미 있는 매출이 되기도 한다. 시장의 성숙기가 찾아왔다고 얘기할 수 있다. 성숙기 동안 시장은 최적화 된다. 3. 애플TV는 설득력이 떨어진다. 애플TV가 만드는 컨텐츠는 좋을 수도 있겠지만, 그들의 비즈니스에는 이전에 없거나 더 낫거나 한 것이 하나도 없다. 이것은 IT업계 자체가 전반적으로 TV를 혁신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한 몫하긴 한다. 어쩌면 아무래도 상관 없을 수 있다. 애플TV의 예산은 2007년 애플의 전체 예산보다 크다. 2007년에 애플은 아이폰을 공개했다.

Apple, services and moats — Benedict Evans

Benedict Evans

Apple, services and moats — Benedict Ev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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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7일 오후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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