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을 하지 않은 커플이 꼭 행복하다고 볼 수는 없다. 보통은 이혼을 하지 못하는 경우는 한쪽이 다른 한쪽에게 의존을 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그게 경제적인 이유일 수도 있고 자녀와의 관계 때문일 수도 있다. 그래서 실패한 결혼이라는 것을 단순하 이혼 여부로만 따질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이혼을 선택할 수 있는 경우가 각자 더 행복한 삶을 보장할 수도 있다. 물론 확률적으로 미국이나 한국이나 이혼 후 여자가 더 경제적으로 힘들 가능성이 큰건 사실이긴 하다. 그래서 나는 결혼을 하고 한쪽이 커리어를 포기하는게 그다지 좋은 결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없다면 삶에서 불리한 의사결정을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물론 30대쯤 결혼해서 60년 정도불만없는 결혼 생활을 할 수 있다면 크게 상관은 없다. 결국 친구와의 관계,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 부부관계 모두 경제인으로서 스스로 몫을 해야지만 잘 유지가 된다고 생각한다. 안타깝게도 돈은 사랑에도 많은 영향을 주나보다.

이혼율 증가 시대에 내 가정은 내가 지킨다

m.goodnews1

이혼율 증가 시대에 내 가정은 내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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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9일 오후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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