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은 ‘맘 카페’ 아닌가. 우리는 맘 카페가 지역 내에서 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 도시화했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자신이 사는 동네를 중심으로 생활한다. 그리고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이 연결되고자 하는 수요는 언제나 있다. 중고 물품을 사고파는 사람뿐 아니라 취미 생활, 맛집 정보 등 동네 사람이 필요로 하는 모든 걸 이어주기 위해 ‘동네 생활’ 피드를 만들었다.” 지금 중고거래 시장에서 가장 무서운 플레이어는 '중고나라'도 '번개장터'도 아닌 '당근마켓'이라 생각한다. '동네 주민들이 거래한는 앱'이라는 포지셔닝으로 친근감, 신뢰감은 물론, 재미까지 선사하는 중. 당근마켓이 동네의 '맘 카페'의 역할을 하고 싶어한다는 점도 인상적. 한국의 '크레이그리스트'로 자리잡을듯.

"동네 사람만 와라" 이랬더니 대박 터진 AI 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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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3일 오전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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